2007년 12월 5일

익스트림카빙 이미지 트레이닝용 시퀀스

이번 시즌 프린트해서 슬로프에서 수시로 볼 이미지트레이닝용 시퀀스입니다. 개인블로그라는 것은 상당히 편하군요. 길게 안쓸랍니다. ㅎㅎ

우선 시퀀스 이미지의 원본 동영상을 감상해 보시지요. 2006년도 Extreme Carving Session 에서 Jacques Rillet이 강습과 함께 시범을 보였던 동영상 중 시범장면입니다. 모든 동작이 명료해 보이도록 동작을 크게, 느리게 해 뒤에 줄줄이 앉아있는 익스강습생들을 배려한 걸 볼 수 있습니다. (원본 동영상을 보시면 강습생들 나옵니다)

[ECS 2006, Jacques Rillet 의 시범동영상 ]

video

* 본 동영상은 EXCARVIG.COM에서 보고 업어와서 마지막 데몬부분만 잘랐습니다. 고화질 풀영상은 http://www.lange.info.pl/ecs2006/index.htm 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시퀀스]

클릭하시면 큰 그림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만든거라 알아보실지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몇줄 적어 볼까 합니다. 그림은 제일 아랫줄 좌측부터 시작합니다.

2007년 4월 12일

[펌] 반장의 헛소리.... 백사이드 턴... <비틀고, 밀고, 던지고>

출처: 다음 익스트림카페, 청소반장 (http://www.excarving.com/index.html)

^^ 헛소리 시작


슬로프를 청소하는 방법.

빽사이드에서 신경써줄 몇가지입니다.

제 몸으로 배운거를 표현하는 것이므로 대충 이해해 주세요.

제가 느끼는 청소부라이딩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어깨의 리듬입니다.

어깨의 움직임만 자연스럽다면 여러분이 고민하는 백턴 & 프론트 턴에서의 문제점들이 거의 90% 이상 해결됩니다. 라이딩 할때 어깨를 최대한 사용하세요.


**** 휘팍에서 제가 하단부에서 로테이션 연습을 하는것을 보신분들도 계시겠지만 (모습이 좀 이상하지만 .... ^^)



내려오면서 어깨를 심하게 흔드는것을 보셨을 껍니다. 내려오면서 어깨를 한번 흔들때 마다 .. 그 짧은 시간에 보드는 한번씩 턴을 합니다.

만약에 하체로 보드를 그렇게 돌린다고 한다면 대부분 역엣지에 걸려서 넘어졌을테지만 로테이션을 이용한다면 재미있게 보드를 가지고 놀수가 있습니다. 한번 해 보세요.

^^ 비틀기(로테이션의 키 포인트는) 보드보다 먼저 몸이 돌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 오늘은 백사이드 로 눕는 연습을 할경우에 관해 몇자 적어봅니다.



1) 대책없이 뒤로 밀리는 오른쪽(슬로프 바깥쪽) 어깨를 붙잡아라.

\\ 바깥쪽 어깨를 비틀어서 슬로프안쪾으로 넣어라\\
백사이드 턴을 연습하면서 모두들 느끼겠지만 프론트 하고는 또 다르게 가야할 길이 멀게만 느껴집니다. 물론 저도 백사이드턴만 3주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우선 턴 초입부분.

프론트는 이미 상체가 많이 슬로프로 넘어와 있는 자세(즉 바깥쪽 어깨가 안으로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가 되기때문에 조금만 몸을 슬로프로 던져도 부담없이 슬로프로 몸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대부분 백턴에서 연습하는것을 보면 가슴이 아닌 등이 먼저 슬로프로 들어가는 것이 보입니다.

< 다시말해서 엉덩이와 등 쪽이 먼저 슬로프로 다가가면서 왼손이 슬로프로 내려갑니다. >

등이나 엉덩이가 먼저 들어간다면 거의 99% 엣지가 풀리고 슬로프를 등으로 내려와야 됩니다.



그러면서 바깥쪽 어깨가 로테이션을 시작합니다.

즉 로테이션이 발생했어야될 시점을 훨씬 지나서 / 즉 굉장히 늦은 시각에 로테이션을 시작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로테이션은 최대한 빨리... 시작하세요.



= 지금 자신에 백턴을 하고있다고 생각하고 그동안 했던 라이딩 스타일을 한번 생각해 보세요. =

아마도 왼쪽어깨가 앞으로 나가면서 오른쪽 어깨가 뒤로 밀리는(빠지는) 현상일 껍니다.



= 슬로프로 몸을 밀어 넣기 위해하는 동작으로 왼속을 밀어 넣지만 너무 왼손에 신경을 쓰다보니 슬로프 바깥쪽의 어깨가 자연적으로 뒤로 밀려버리게 됩니다. 이럴경우는 아무리 왼손을 슬로프로 멀리 그리고 멋지게 밀어넣어봐야. 열려버린 오른쪽 어깨로 인해 슬로프 그립력이 확연히 떨어집니다.=



= 백턴에서의 키 포인트는 안쪽으로 들어가는 왼쪽 어깨가 아닌 바깥쪽에서 대책없이 백턴을 방해하고 있는 오른쪽 어깨의 움직임을 어떻게 잡아 놓느냐 하는것에 있습니다.

연습방법은 여러가지 있지만 = 지산에서 호떡집이 이야기 했던 옆구리 잡고 늘어지기 이거 백턴을 처음하는 분한테는 무척 효과가 있을껍니다. 저도 흉네를 내 봤는데 확실히 어깨가 잡히던군요.

단점으로는 너무 안쪽으로 넣어놔서 다시 프론트로 넘어갈때 약간 리듬이 깨지는 현상이 있던데 많이 연습하면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백턴을 연습할때는 반턴을 위주로 하고 그 느낌들을 하나씩 기억해 두세요. 그래야 나중에 상급 경사에 가서도 몸이 편하게 움직여 집니다.

그렇다고 어깨만 잡으면 다 되냐... ㅜ.ㅜ 몇가지 더 있습니다

\\ 여기까지가 비틀고에 관련된 내용으로 보시면 될껍니다. \


2) 슬로프를 밀어낼때... \\ 밀어 내기.. \
그 동안 우리는 업/다운 라이딩에 친숙해져 있기때문에 이 밀어낸다는 행동방식에 대해서 무척이나 생소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몸도 무게중심을 밑으로 내리면서 균형을 잡는것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자꾸만 무게중심을 위로 올리면서 라이딩을 할려는 청소부 스타일이 우리몸으로서는 좀 많이 부담스러울껍니다. 그래서 내 의지와는 관계없이 몸이 스스로 판단해 버리죠. ^^ = 특히 지산대장인 성철이.... ^^ =


그 해결책으로는 비틀기가 시작되기전에 슬로프로 최대한 몸을 낮추는 겁니다.

동영상과 이미지를 보면 스위스의 두 친구들이 최대한 다운자세를 유지하면서 턴 동작으로 들어가는것이 보일껍니다.

이렇게 하면 슬로프와 몸이 가까와 지고 슬로프에 왼손을 밀어 넣을때 보다 편안하게 왼손이 슬로프로 깊게 그리고 부드럽게 들어갑니다.

또한 다리가 많이 압축되어 있었기 때문에 긴장된 근육의 탄성을 이용해서 보다 강하게 보드에 프레스를 주면서 바깥 쪽으로 밀어 낼수가 있습니다.



자 다시한번 정리합니다



첫째) 턴에 들어가기전에 몸을 최대한 낮게 유지를 합니다. == 12시 부터 10시까지 ==

= 이 자세를 만들기 위해 스위스 친구들이 부츠튜닝을 하는 이유입니다. 발목의 유연함으로 인해 최저자세를 만들어 낼수가 있습니다.=



둘째) 상체를 강하게 로테이션 시키면서 상체는 앞으로 던지고 .... = 10시 부터 시작 =
보드는 슬로프에 찍으면서 하체와 상체를 펴줍니다.

(이 동작이 모두 동시에 일어나야 됩니다. 비틀고, 밀고, 던지고....... 머리속에 그려보세요.)



셋째) \\ = 골반 하늘로 올리기(골반 비틀기) / 슬로프 밀어내기 = \\ = 10시 부터 시작 =

이것도 두번째와 동시에 몸이 반응을 해 줘야 됩니다. ㅜ.ㅜ



백턴에서 오른쪽 어깨만큼이나 내 마음데로 안되는 넘이 있는데 그넘이 바로 엉덩이(골반) 입니다.

이넘이 두번째 동작을 하면서 동시에 과격한 트위스트를 해야되는데 처음에는 잘 안 돌아 갑니다.



그래서 엉덩이로 카빙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잠깐 엉덩이 카빙을 이야기 합니다.



= 엉덩이로 카빙을 한다는 이야기는



1) 엉덩이가 손보다 먼저 슬로프에 떨어졌을때..

2) 백턴들어가면서 상체가 서 있을때 ...

3) 상체비틀기가 안되었을때...

4) 턴 포인트가 늦어졌을때.. 정도로 구분이 될껍니다.



슬로프에서 콩콩거리면서 엉덩이가 슬로프에 인사를 합니다. 아 정말이지 너무 아픔니다. ㅜ.ㅜ ( = 상택아 마--이 아프지.... ^^ =)



위에 있는 문제점들을 해결할려면 답은 간단합니다.


비틀면서 슬로프에서 몸을 쫙 피세요.

비틀고 몸을 피면 모든게 해결됩니다.

몸을 피기 때문에 엉덩이가 슬로프로 먼저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비틀었기 때문에 로테이션에서 생기는 강한 그립력이 보드로 100% 전달되면서 그립력이 유지됩니다.

<= 말이 쉽지 잘 안됩니다..... 하지만 꼭 그렇게 해야된다는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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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어떻게 하면 쉽게 되느냐고 물어 오시는 분이 계시는데... ㅜ.ㅜ

청소부 스타일(모든것이 그렇지만)은 상체의 리듬과 슬로프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일단 몸이 기억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이 좀 많이 피곤하고.. 힘들죠.... ㅜ.ㅜ

연습할때는 최대한 부담없는 속도에서 여러가지(비틀고,밀고,던지고..)를 생각하면서 하세요.

될수 있는데로 많이 넘어지세요.

많이 넘어져 본 사람이 많이 배웁니다. 그리고 슬로프에 쌓여있는 하얀눈들하고 많이 친해 지세요.



그러면서 슬로프에서 전해져 오는 시원하고 짜릿한 느낌을 조금씩 조금씩 계속 느껴보세요.

사람들의 시선은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나중에 슬로프에 가슴을 대고 청소를 시작할때쯤 되면 슬로프에서 전해오는.... 다른사람들은 평생 느껴보지 못할 짜릿한 전율과 느낌을 느끼게 됩니다.



= 허접하지만 제가 감히 약속드립니다. 어느것에도 비할수 없을 정도로 쾌감이 있다는 것을 그리고 슬로프에서 굴러다닐때 슬로프와 나만이 느끼는 느낌들을 경험해 보세요. 후회하지 않을 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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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

써놓고 보니 뭐라고 하는건지.... 쩝 ...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이상 허접 청소반장의 헛 소리 였습니다.

[펌] Extremecarving

출처: 다음 익스트림카페, 강성민 (http://www.excarving.com/index.html)
원문: http://www3.telus.net/public/a7a67954/index.html

아래 글에 소개된 사이트의 다른 글입니다. 번역의 오류와 표현이 잘못되 점에 대해 많은 지적을 부탁 드립니다. 5년 동안 동영상 파일이 깨지도록 보고 또 봤던 EC 동영상들을 새로 보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새로운 각오로 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에는 흉내라도 내 봐야지요.

Extremecarving

익스트림카빙



Extremecarving consists of linking turns while sliding down a slope. The body is completely laid onto the snow for each turn. The board is able to carve a turn, without skipping or loosing edge control, while it is placed vertically on edge. The riders' entire body brushes the snow on each consecutive turn.



익스트림카빙은 슬로프를 활강하는 연속된 턴으로 구성된다. 몸은 완전히 슬로프에 눕혀진다. 보드는 수직으로 세워 엣지콘트롤을 잃지 않으면서 카빙을 한다. 라이더의 몸전체가 슬로프를 빗자루질을 하는 것이다.



Once you have master the basic technique explained on the "Turns" page, you are ready to move onto the Extremecarving lessons.



일단 "턴"이라는 것을 마스터 하고 나면 익스트림카빙을 할 준비가 된 것이다.



Performing an Extremecarve is technical skill that requires an apprenticeship by any who wish to master it. In an attempt to make these complex movements easily understood, the following lessons have been divided up into 4 teaching segments for both the backside and frontside turns. Each of the segments has a repetitive short video that has been designed to create a mental picture, in your minds eye, while reading the Extremecarving Technique pages.



익스트림카빙은 마스터한 스승이 필요한 테크닉이다. 이 복잡한 동작을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다음의 프론트사이드와 백사이드에서 각각 4단계의 교육과정을 준비해 봤다. 각 단계는 설명과 함께 반복되는 짧은 동영상클립과 관련 사진을 포함하고 있다.



If a picture says a 1000 words, a video says a million. We recommend watching the training videos several times while reading. Alternate between reading the four step progressions and watching the clips, this will help to internalize the progressions. Finally, watch the Extremecarving Movies provided in the Movies link to see the complete picture of how to Extremecarve.



사진이 1000 단어를 말하고 있다면 동영상은 100만 단어를 말한다. 글을 읽으면서 자주 동영상르 보길 권한다. 또는 각 단계 사이 사이에 보면, 과정을 내면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완전한 익스트림카빙 동영상을 보며 익스트림카빙의 완전한 그림을 보도록 해라.



1. 백사이드턴



(1) Turn Set Up (턴 셋업)



동영상: http://www3.telus.net/public/a7a67954/BackSide1.mov



Set up your first turn


첫턴을 셋업해 보자.



Ride the piste/slope traveling across, perpendicular, to the fall line (traversing).
Traversing is used to set up for the first extreme carve.
Your board must be perpendicular to the piste, this is very import!ant!
Your legs should be bent or flexed as much as possible.
Maintain your speed and aim the tip of your board at the side of the piste/slope.
Your board is riding on the toe side edge.
The pressure on both boots, toe side, is almost equal.
The rear boot is the dominate pressure point.
Pushing off the rear boot is the foundation for the strong upper body rotation.



슬로프를 가로질러 폴라인의 수직으로 트레버싱을 한다.
트레버싱은 첫 익스트림카빙을 위한 셋업이다.
보드는 슬로프에 수직이 되어야 한다. 매우 중요하다!
다리는 가능한 굽히거나 힘을 뺀다.
속도를 유지하고 슬로프의 사이드로 보드를 향하게 해라.
당신은 토사이드로 이동하고 있다.
양부츠에 동일하게 압력을 가해라.
뒷쪽 부트는 압력포인트를 지배한다.
뒷쪽 부츠를 밀어내는(?) 것이 상체로테이션을 위한 기반이다.



Pre-load your upper body rotation.
To pre-load:
- move your rear shoulder towards the tail of the board
- move your front shoulder towards the nose of the board
Your shoulders should be parallel with the tip and tail of the board.
Your head is positioned over your lead shoulder.
Your head and shoulders continue to move in the opposite direction until your neck feels a 'locked' sensation.
You are now in an 'Egyptian' style position, this is a KEY movement.
There is no pause between the backward pre-load and the forward rotation.



상체로테이션을 준비를 해보자.
준비를 위해서는:
- 뒷쪽어깨를 보드테일을 향하게
- 앞쪽 어깨는 보드노즈를 향하게
어깨가 보드의 노즈와 테일에 수평이 되어야 한다.
머리는 앞쪽 어깨를 넘어야 한다. (시선은 앞쪽 어깨를 넘어 슬로프 하단을 향해야 한다)
더이상 고개를 돌릴 수 없을 때까지 목을 돌려라.



At the end of the rotation, your body should be in the following position:
-the shoulders and hips are parallel to each other
-the shoulders and hips are at least perpendicular to the tip of the board, this is very import!ant.
-rotating the hips and shoulders past the tip of the board is also effective when completing a backside turn.
-your chin, belly button, and the center of the board’s waist width should form a straight line
-the legs are bent as much as possible
-the rear leg is bent more than the front leg, which enables the hips/shoulders to rotate
-your back knee will almost touch your front leg.
-the arms and upper body are quiet



로테이션의 마지막에서, 몸은 다음과 같은 자세를 취해야만 한다:
- 어깨와 골반은 서로 평행하게
- 어깨와 골반이 최소한 보드의 노즈와 수직으로
- 다음 백사이드턴을 위해 골반과 어깨가 보드와 노즈를 넘어 버리게
- 턱끝, 배꼽, 보드의 보드넓이의 중앙이 일자가 되게
- 다리는 가능한 굽힌 상태
- 뒷쪽 다리는 앞쪽보다 더 굽혀 골반과 어깨가 로테이션 할 수 있게
- 뒷쪽 다리의 무릅이 앞다리에 닿을 정도로
- 팔과 상체는 조용히



(2) Transition(엣지전환)



동영상: http://www3.telus.net/public/a7a67954/BackSide2.mov



The Transition between carves; Cross Throughs

엣지전환: 크로스쓰루



Initiate a strong upper body rotation towards the tip of the board.
Rotate until your hips and shoulders are both facing the tip of the board.
As you rotate release the toe side edge pressure from the snow, raise your knees upward.
Roll the base of your board onto the heel side edge.
Your hips are the pivot point (center of gravity) for the edge to edge transition.
Your head will move rapidly towards the snow.
Your feet will move rapidly away from you.
Your body pivots around your waist, your center of gravity is the roll axis.
Imagine the pivot taking place around a steel rod placed in the belly button.
A sensation, similar to falling onto your bed, begins.
Your edge can remain on the snow or be airborn, your board and body are weightless.
Your chin, belly button, and the center of the board’s waist width should form a straight line.



보드 노즈를 향해 강한 상체로테이션을 시작한다.
골반과 어깨가 보드의 노즈를 향할 때 까지 로테이션 한다.
로테이션 하면서 토사이드의 하중을 풀고 무릎을 들어 올린다.
힐사이드 엣지로 전환한다.
엣지에서 엣지로 전환은 골반이 축 (무게중심)이다.
머리는 재빠르게 눈(snow)을 향해 돌린다.
발은 재빠르게 멀어지게 한다.
몸이 허리를 따라 돌면서, 무게중심이 회전축이 된다.
배꼽에 위치한 강철막대 주위로 회전이 일어난다고 상상해 봐라.
감각은 침대에 눕는다는 느낌이다.
엣지는 눈위에 있거나 떠 있을 것이다. 몸과 보드가 무중력 상태가 된다.
턱끝, 배꼽, 보드의 보드넓이의 중앙이 일자가 되게 한다.



(3) EC-Carve



동영상: http://www3.telus.net/public/a7a67954/BackSide3.mov



Completely Laid Turns

완벽한 Laid 턴



Your body continues to fall towards the snow and is leaning at a sharp incline.
Your center of gravity is close to the snow.
Your lead hand is or is almost touching the snow.
Your legs are bent or flexed, this is import!ant.
You are nearing the end of the Cross Through edge transition phase (step 2).
You are waiting/feeling/sensing the correct moment, just as the turn starts, to begin your push.



몸을 눈으로 떨어뜨리면서 기울인다.
무게중심은 눈에 가깝다.
리딩하고 있는 손은 거의 눈에 닿는다.
다리는 굽히거나 힘을 뺀다. 중요하다.
크로스쓰루가 끝나간다.
기다리고/느끼고/ 정확한 동작을 감지한다. 턴이 시작되고 푸쉬를 시작한다.



The push comes after the upper body rotation has ended, at the moment the board starts to turn.
As the turn is engaged, extend your legs (push).
Progressively push your board way from you.
Do not push too hard or soft, try to distribute the force of your push evenly throughout the entire turn.



푸쉬는 상체로테이션이 끝날 때, 보드가 턴을 시작할 때 부터 일어난다.
턴이 걸리기 시작하면 다리를 편다 (push).
다계적으로 보드를 밀어낸다.
너무 강하거나 약하게 밀지 말아라. 전체 턴에서 고르게 힘을 분배해라.



The centrifugal force of your turn catches your falling body.
The heel side edge is now holding your bodies momentum.
Your hand(s) touch the snow and assist in lowering your body.
Your hips are no longer pivot point, the pivot point is now the edge of your board.
Your mass/momentum is riding on your snowboards' edge.
A portion of your weight rides on the snow beneath your extended body.
Try to reduce the friction between your body and the snow by:
-wearing clothes that slide easily
-minimizing the pressure your body places on the snow



원심력이 넘어지는 몸을 잡아 줄 것이다.
힐사이드의 엣지는 몸을 잡아주는 힘이다.
손은 눈을 짚어 몸을 낮추는데 이용한다.
골반은 이제 회전축이 아니다. 회전축은 이제 보드의 엣지가 된다.
체중/힘은 보드이 엣지에 실린다.
체중의 일부는 펴진 몸의 아래쪽 눈에 실린다.
눈과 몸의 마찰을 줄여라.
- 미끄러운 제질의 옷을 입어라
- 눈에 닿는 압력을 최소하해라.



When you are 1/2 way (or more) through your turn, you should be in the following position:
-lying on the side of your front shoulder and/or forearm (Rilliet Style)
-(or) lying flat on your armpit, your torso rotates past the tip of the board (Fivat Style)
-have an almost fully extended body
-the legs are slightly bent so that any sudden impacts can be absorbed
-the board is almost in a vertical position, placed on its heel side edge
-the nose of your board is facing directly downhill (or further around), in the direction of the slope/fall line
-the boards' lengthwise flex matches the arc of your turn



턴의 1/2정도가 되면 몸은 다음과 같은 자세가 된다.
- 앞쪽 어깨와 하완으로 눕는다. (Rilliet 스타일)
- 겨드랑이와 평행하게 눕고, 상체는 보드노즈를 넘어가 로테이션 되어 있다. (Fivat 스타일)
- 다리는 충격흡수를 위해 조금 굽혀있다.
- 보드는 거의 수직으로 세워져 있다.
- 보드의 노즈는 폴라인을 따라 계곡을 향해 있다.
- 보드의 장축 플렉스가 턴의 호가 된다.



The palm of your hand is on the snow.
Straighten your lead arm.
Your lead hand is used to feel the piste' and protect your head.
Keep your back arm next to your body.
Enjoy the sensation of sliding across the snow for as long as possible!



손바닥이 눈위에 있다.
리딩하고 있는 팔을 쭉 펴라.
앞쪽 손으로 슬로프를 느끼고 머리를 보호해라.
뒷팔은 몸에 붙여라.
가능한 오랫동안 눈위를 미끄러지는 감각을 즐겨라.



Your chest is now positioned 3/4 toward the tip of the board; bend at the hips.
As you complete a full "C" shaped turn, your board is again perpendicular to the pistes' slope/fall line.
Note-(For very low stance angles, the chest is positioned parallel to the board.)
Be careful not to drive yourself into the tip of your board!
The head looks over the shoulder.



가슴은 이제 보딍 노즈에 대해 3/4 정도가 되어 있다.
완전히 "C" 자형 턴을 했다면 보드는 다시 폴라인의 수직이 될 것이다.
고개는 어깨를 넘어 보고 있다.



Pull your board at the end of the turn, this does two things:
-1) the pull un-weights your edge which helps to avoid skidding
-2) the pull puts your body in a low position at the edge change so that less movement is required to lay your next turn down



턴의 끝부분에서 보드를 당겨라.
-1) 스키딩을 피하기 위해 엣지의 하중을 당겨라.
-2) 다음 턴을 적은 동작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자세를 낮추어라.



(4) Standing Up (일어서기)

동영상: http://www3.telus.net/public/a7a67954/BackSide4.mov


Standing Up
일어서기



Standing up is initiated by:
1) a small increase in pressure on the heel side edge
2) bending (pulling) your legs under your body
3) turning your board under your body


1) 힐사이드 엣지에 약간의 압력을 증가시킨다.
2) 무릎을 굽힌다(당긴다)
3) 몸 밑으로 보드를 전향시킨다.


Follow these steps:
-standing up is initiated through a small increase in edge pressure at the end of the 'push'
-flex or bend your legs, 'pull' them under you
-bending your legs allows the momentum of your body to carry your center of gravity (hips) back over your board
-completely finishing a "C" shaped turn moves your board underneath your upper body that is bent 3/4 forward at the waist
-your board is turned underneath your upper body
-your chest is rotates toward the bottom of the slope
-look over your front shoulder



다음 단계를 따라라.
- 일어서기는 푸쉬의 마지막 단계에서 엣지압력을 증가 시킴으로써 시작된다.
- 힘을 빼거나 무릎을 굽혀 보드를 당긴다.
- 무릎을 굽히는 것은 무게중심(골반)을 보드위로 이동시킨다.
- 완전한 "C"자형 턴을 끝낸 후 허리가 3/4정도 굽혀진 상태로 보드가 몸 밑에 위치하게 된다.
- 보드는 상체 밑으로 돌아온다
- 가슴은 슬로프 아래로 행해 있다.
- 시선은 앞쪽 어깨로


Set yourself upright again, stand with your knees flexed.
Continue to rotate your upper body toward the bottom of the slope as needed.
Your rotation must be executed perfectly.
The body must be steady and centered over the board, do not lean too far forward or backward.
The line that your board draws in the snow should be a completely rounded "C."
Avoid partially finished turns that draw a ")" shape in the snow.
You are sliding toward the opposite side of the slope, ready to dive into the toe side laid turn!

The ideal piste is steep, smooth and hard. If the piste and your technique are correct you should go directly from one turn to the next by performing a cross through.

다시 무릎에 힘을 뺀 채로 몸을 똑바로 한다.
슬로프 밑으로 상체를 로테이션한다.
몸은 보드위의 중아에 있게 한다. 앞쪽이나 뒷쪽으로 쏠리게 하지 마라.
보드는 완벽한 "C"자를 그렸다.
"(" 같이 길쭉한 턴은 피해라.
슬로프이 반대쪽 사이드로 이동하면서 토사이드턴 준비를 해라!

이상적인 슬로프는 경사가 급하고 부드럽고 부드럽고 다져진 슬로프다. 이런 슬로프에 테크닉이 올바르다면 크로스쓰루를 해 다음 턴으로 곧바로 들어가라.




1. 프론트사이드턴



(1) Turn Set Up (턴 셋업)



동영상: http://www3.telus.net/public/a7a67954/FrontSide1.mov



Set up your first turn
첫턴을 셋업해 보자.



Ride the piste/slope traveling across, perpendicular, to the fall line (traversing).
Traversing is used to set up for the first extreme carve.
Your board must be perpendicular to the piste, this is very import!ant!
Bend or flex your legs as much as possible.
Bend or flex your legs as much as possible, your back knee will almost touch your front leg.
Maintain your speed and aim the tip of your board at the side of the piste/slope.
Your board is riding on the heel side edge.
The pressure on both boots, heel side, is equal.
Pressure on the heel side edge will enable you to rotate your upper body.



슬로프를 가로질러 폴라인의 수직으로 트레버싱을 한다.
트레버싱은 첫 익스트림카빙을 위한 셋업이다.
보드는 슬로프에 수직이 되어야 한다. 매우 중요하다!
다리는 가능한 굽히거나 힘을 뺀다.
다리는 가능한 굽히거나 힘을 뺀채로 뒷쪽 무릎이 앞쪽 다리에 닿게 한다.
속도를 유지하고 슬로프의 사이드로 보드를 향하게 해라.
당신은 힐사이드로 이동하고 있다.
양부츠에 동일하게 압력을 가해라.
힐사이드엣지의 하중은 상체를 로테이션 할 수 있게 한다.



(2) Transition(엣지전환)



동영상: http://www3.telus.net/public/a7a67954/FrontSide2.mov



The Transition between carves; Cross Throughs

엣지전환: 크로스쓰루



The upper body rotates towards the tip of the board.
Your lead shoulder moves past the tip of the board.
As you rotate release the heel side edge pressure from the snow, raise your knees upward.
Roll the base of your board onto the toe side edge.
Your hips are the pivot point (center of gravity) for the edge to edge transition.
Your head will move rapidly towards the snow.
Your feet will move rapidly away from you.
Your body pivots around your waist, your center of gravity is the roll axis.
A sensation, similar to falling onto your bed, begins.
Your edge can remain on the snow or be airborn, your board and body are weightless.
Your head, hips and feet should form a relatively straight line.

보드 노즈를 향해 강한 상체로테이션을 시작한다.
리딩하고 있는 어깨가 보드의 노즈를 넘어가게 해라.
로테이션 하면서 힐사이드의 하중을 풀고 무릎을 들어 올린다.
토사이드 엣지로 전환한다.
엣지에서 엣지로 전환은 골반이 축 (무게중심)이다.
머리는 재빠르게 눈(snow)을 향해 돌린다.
발은 재빠르게 멀어지게 한다.
몸이 허리를 따라 돌면서, 무게중심이 회전축이 된다.
감각은 침대에 눕는다는 느낌이다.
엣지는 눈위에 있거나 떠 있을 것이다. 몸과 보드가 무중력 상태가 된다.
머리, 골반, 발이 상대적으로 일직선이 되게 하라.



(3) EC-Carve



동영상: http://www3.telus.net/public/a7a67954/FrontSide3.mov



Completely Laid Turns

완벽한 Laid 턴



Your body continues to fall towards the snow and is leaning at a sharp incline.
Your center of gravity is close to the snow.
Your trailing hand is or is almost touching the snow.
Your legs are bent or flexed, this is import!ant.
You are nearing the end of the Cross Through edge transition phase (step 2).
You are waiting/feeling/sensing the correct moment, just as the turn starts, to begin your push.



몸을 눈으로 떨어뜨리면서 기울인다.
무게중심은 눈에 가깝다.
리딩하고 있는 손은 거의 눈에 닿는다.
다리는 굽히거나 힘을 뺀다. 중요하다.
크로스쓰루가 끝나간다.
기다리고/느끼고/ 정확한 동작을 감지한다. 턴이 시작되고 푸쉬를 시작한다.



The push comes after the upper body rotation has ended, at the moment the board starts to turn.
As the turn is engaged, extend your legs (push).
Progressively push your board way from you.
Do not push too hard or soft, try to distribute the force of your push evenly throughout the entire turn.



푸쉬는 상체로테이션이 끝날 때, 보드가 턴을 시작할 때 부터 일어난다.
턴이 걸리기 시작하면 다리를 편다 (push).
다계적으로 보드를 밀어낸다.
너무 강하거나 약하게 밀지 말아라. 전체 턴에서 고르게 힘을 분배해라.



The centrifugal force of your turn catches your falling body.
The heel side edge is now holding your bodies momentum.
Your hand(s) touch the snow and assist in lowering your body.
Your hips are no longer pivot point, the pivot point is now the edge of your board.
Your mass/momentum is riding on your snowboards' edge.
A portion of your weight rides on the snow beneath your extended body.
Try to reduce the friction between your body and the snow by:
-wearing clothes that slide easily
-minimizing the pressure your body places on the snow



원심력이 넘어지는 몸을 잡아 줄 것이다.
힐사이드의 엣지는 몸을 잡아주는 힘이다.
손은 눈을 짚어 몸을 낮추는데 이용한다.
골반은 이제 회전축이 아니다. 회전축은 이제 보드의 엣지가 된다.
체중/힘은 보드이 엣지에 실린다.
체중의 일부는 펴진 몸의 아래쪽 눈에 실린다.
눈과 몸의 마찰을 줄여라.
- 미끄러운 제질의 옷을 입어라
- 눈에 닿는 압력을 최소하해라.



When you are 1/2 way (or more) through your turn, you should be in the following position:
-lying on the side of your front shoulder and/or forearm (Rilliet Style)
-(or) lying flat on your armpit, your torso rotates past the tip of the board (Fivat Style)
-have an almost fully extended body
-the legs are slightly bent so that any sudden impacts can be absorbed
-the board is almost in a vertical position, placed on its heel side edge
-the nose of your board is facing directly downhill (or further around), in the direction of the slope/fall line
-the boards' lengthwise flex matches the arc of your turn



턴의 1/2정도가 되면 몸은 다음과 같은 자세가 된다.
- 앞쪽 어깨와 하완으로 눕는다. (Rilliet 스타일)
- 겨드랑이와 평행하게 눕고, 상체는 보드노즈를 넘어가 로테이션 되어 있다. (Fivat 스타일)
- 다리는 충격흡수를 위해 조금 굽혀있다.
- 보드는 거의 수직으로 세워져 있다.
- 보드의 노즈는 폴라인을 따라 계곡을 향해 있다.
- 보드의 장축 플렉스가 턴의 호가 된다.


Your arms should be positioned like a karateka ready to fight.
Your lead arm is almost straight.
Your trailing arm is tucked up over your head.
Your hands are used to feel the piste' and protect your head.
Your upper body is positioned toward the tip of the board; bend at the hips.
Enjoy the sensation of sliding across the snow for as long as possible!
As you complete a full "C" shaped turn, your board is again perpendicular to the pistes' slope/fall line.
The head looks over the shoulder.


팔은 가라데의 대련준비 자세를 취한다.
리딩하고 있는 팔을 쭉 펴라.
따라오는 손은 머리 위로 둬라.
손으로 슬로프를 느끼고 머리를 보호해라.
상체는 보드의 노즈를 행해 있을 것이다.
가능한 오랫동안 눈위를 미끄러지는 감각을 즐겨라.
완전히 "C" 자형 턴을 했다면 보드는 다시 폴라인의 수직이 될 것이다.
고개는 어깨를 넘어 보고 있다.


(4) Standing Up (일어서기)



동영상: http://www3.telus.net/public/a7a67954/FrontSide4.mov


Standing Up
일어서기



Standing up is initiated by:
1) a small increase in pressure on the heel side edge
2) bending (pulling) your legs under your body
3) turning your board under your body
4) doing a push up with both hands



1) 힐사이드 엣지에 약간의 압력을 증가시킨다.
2) 무릎을 굽힌다(당긴다)
3) 몸 밑으로 보드를 전향시킨다.
4) 양손으로 밀어라.



Follow these steps:
-standing up is initiated through a small increase in edge pressure at the end of the 'push'
-flex or bend your legs, 'pull' them under you
-bending your legs allows the momentum of your body to carry your center of gravity (hips) back over your board
-completely finishing a "C" shaped turn moves your board underneath your upper body that is bent 3/4 forward at the waist
-your board is turned underneath your upper body
-your chest is rotates toward the bottom of the slope
-look over your front shoulder



다음 단계를 따라라.
- 일어서기는 푸쉬의 마지막 단계에서 엣지압력을 증가 시킴으로써 시작된다.
- 힘을 빼거나 무릎을 굽혀 보드를 당긴다.
- 무릎을 굽히는 것은 무게중심(골반)을 보드위로 이동시킨다.
- 완전한 "C"자형 턴을 끝낸 후 허리가 3/4정도 굽혀진 상태로 보드가 몸 밑에 위치하게 된다.
- 보드는 상체 밑으로 돌아온다
- 가슴은 슬로프 아래로 행해 있다.
- 시선은 앞쪽 어깨로


Set yourself upright again, stand with your knees flexed.
Continue to rotate your upper body toward the bottom of the slope as needed.
Your rotation must be executed perfectly.
The body must be steady and centered over the board, do not lean too far forward or backward.
The line that your board draws in the snow should be a completely rounded "C."
Avoid partially finished turns that draw a ")" shape in the snow.
Completely finish your front side turn, your shoulders are parallel with the tip and tail of the board.
A completely finished frontside turn is the KEY to a good backside turn.
Your head looks over your lead shoulder, you are in the 'Egyptian' position. (This is a KEY position.)
You are ready to dive into the back side laid turn!

The ideal piste is steep, smooth and hard. If the piste and your technique are correct you should go directly from one turn to the next by performing a cross through.

다시 무릎에 힘을 뺀 채로 몸을 똑바로 한다.
슬로프 밑으로 상체를 로테이션한다.
몸은 보드위의 중앙에 있게 한다. 앞쪽이나 뒷쪽으로 쏠리게 하지 마라.
보드는 완벽한 "C"자를 그렸다.
"(" 같이 길쭉한 턴은 피해라.
프론트 사이드를 완전하게 마쳤다면 어깨는 보드의 장축과 평행하게 된다.
완벽한 토사이드 마무리는 좋은 백사이드의 "열쇠"가 된다.
시선은 어깨 넘어를 보며, 이집트 자세가 될 것이다. (이것이 열쇠다)
슬로프이 반대쪽 사이드로 이동하면서 백사이드턴 준비를 해라!

이상적인 슬로프는 경사가 급하고 부드럽고 부드럽고 다져진 슬로프다. 이런 슬로프에 테크닉이 올바르다면 크로스쓰루를 해 다음 턴으로 곧바로 들어가라.

[펌] 익스트림카빙 (Extreme Carving)

출처: 다음 익스트림카페, 강성민 (http://www.excarving.com/index.html)
원문: http://www.alpinecarving.com/ec.html


* 본 번역 글은 다음카페, 익스트림카빙 (http://cafe.daum.net/excarving) 외의 사이트에 게시할 수 없습니다. 저작권을 주장하거나 글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EC카버들이 우선은 응집해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취지이므로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패트릭과 자끄라는 스위스 카버들은 힐과 토사이드 양쪽에서 완전히 슬로프에 누워 겨드랑이로 눈을 쓸어버릴 정도의 연속된 턴 (Laid, Linked Turns™)을 할 수 있는 EC (Extreme Carving) 테크닉을 발전 시켰다. 예전 비텔리턴이라고도 불리던 유로카빙의 경우는 대개 토사이드에서만 누울 수 있었고 연속적으로 턴을 연결할 수 없었다. 반면, EC 테크닉은 연속된 턴이 가능하다.


1. 스타일 (Style)



EC는 사실 푸쉬풀(Push-Pull)이라는 테크닉의 한 부분이다.

1) 턴 전체에서 보드 측면으로의 하중을 최소화한다. 이것은 턴전반에서는 밀고 (extension), 후반에서는 당기는 (flexion) 것으로 달성된다. 턴후반 당기는 구간에서는 중력에 의해 발생되는 압력에 대항하는 것이다. 푸쉬풀 테크닉은 사실 "flexion/extension" 테크닉이다.

2) 강한 로테이션을 하며, 카운터 로테이션은 완전히 제거한다.


이 두가지 테크닉은 다음의 목표와 결합된다.

1) 부드럽고 물흐르는 듯한 라이딩
2) 스피드제어



푸쉬풀 테크닉은 어떠한 지형에서도 유용하다. 파우더, 모글, 거친사면 그리고 급사면 - 단지 스피드제어와 부드러움을 조절하는 것만이 관건이다.

EC 테크닉은 푸쉬풀테크닉의 급경사, 강설, 정설된 슬로프에 한정한 버젼이라고 볼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완전히 누워 연결된 EC가 가능하며, 다음의 세가지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1) 턴진입 (Entering the turn)



이전 턴을 마무리하기 위해 무릎을 굽혀 몸쪽으로 보드를 끌어 오는 크로스언더 동작을 수행한다. 좀더 발전 될 수록, 보드의 리바운드를 이용하여 에어처럼 엣지를 전환할 수 있다. 엣지전환중, 자세를 낮추는 동작이 매우 중요한데 이로 인해 턴 전반부에서 눕기 쉬워진다. - 하지만 허리를 절대 굽히지 마라. - 무릎은 여전히 굽힌 상태로 폴라인 수직에서 (또는 약간은 산쪽으로 향한 상태에서) 엣지를 바꾸고 거의 수직으로 세운다. 보드가 계곡쪽을 향하기 전에, 그리고 보드를 푸싱하기 전에 보드를 최대각으로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적인 느낌: 눕는다고 표현했는데 썩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 크로스언더가 제대로 들어간다면 다리가 산쪽으로 넘어가고 그냥 몸이 눕혀진다. 강력한 푸쉬풀턴의 느낌에 먼저 익숙해 져야 할 듯하다.)


(2) 턴전반 (First half)



눕자마자 신속하게 무릎을 90%정도 펴서 보드를 푸싱한다. - 슬로프의 굴곡이나 불규칙함에 대비해 무릎에 약간의 탄력이 여전히 필요하기 때문에 100% 펴지는 않는다. 푸쉬는 보드가 폴라인 수직인 지점에서부터 시작되야 하며, 보드가 폴라인과 수평이 되는 턴의 정점까지 유지되어야만 한다. 또한 양쪽 발에 동일한 압력을 가해야 한다 - 만약 뒷쪽 발에 더 많은 압력이 가해지게 되면 무게중심을 앞쪽으로 밀어 보정해야 한다.



(개인적인 느낌: 실제로 어설프게나마 턴을 하면서 느낀 건데 눕자마자 다리를 펴야 한다. 턴이 이미 들어갔다면 원심력이 강해져 다리를 펴기가 어렵다. 엣지전환 후 얼마나 빨리 보드를 수직에 가까이 세우고 얼마나 다리를 펴는지가 이미 그 턴을 결정해 버린다. 이후에는 일반 프레스계열 카빙처럼 엣지를 눈에 박기 위해 수직으로 프레스를 가하는 것이 아니라 온몸으로 보드를 턴밖으로 밀어내며(push) 엣지가 박혀 버티주기를 기도하는 것이다.



왜 기도하냐 하면 보드가 잘 박히지 않는 설질에서는 보드가 제대로 박히지 못해 보드가 상당히 떨릴 수 있고 따라서 발목에도 무리가 올 수 있다. 그런 날엔 EC를 포기하고 그냥 즐기거나 무릎을 최대한 유연하게 하는데 더욱 신경써야만 한다.)



푸쉬중 푸쉬의 강도를 조정하여 턴을 조절할 수 있는데, 역캠버된 사이드컷 반경이, 다리힘에 의해 조정되는 보드의 휨정도에 의해 지배되기 때문이다. 푸싱하는 동안, 스피드제어를 위해 턴 안쪽으로 몸을 인클리네이션해 눕혀라. 이 동작은 침대에 눕는 동작과 비슷하며 앉는 동작이 아니다. 몸이 낙하하게 놔둬라. 이 동작은 기적에 가깝다. 왜냐하면 폴라인의 수직인 시점에서 몸을 보드로 부터 밀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보드를 무조건 믿어야 하는 거다.



또한 허리를 굽혀 눈에 가까워지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 턴중에 스피드가 더 날 수록 턴 안쪽으로 충분히 인클리네이션 할 수 있어 더 눕게 된다. 푸싱하는 동안 골반을 턴 안쪽으로 로테이션 시켜야 한다. - 힐사이드에서는 상체가 노즈를 바라 볼때까지 강하게 그리고 토사이드는 좀 약하게. 이러한 로테이션의 몇가지 역할은 다음과 같다.



- 보드 측면에 가압할 필요없이 턴을 타이트하게 만든다.
- 다음 엣지전환을 위해 보드가 폴라인에 수직이 되도록 돕는다.
- 엣지그립을 유지하도록 카빙엣지에 추가적인 압력을 가해지게 된다.
- 다음 턴을 위한 준비동작을 제공한다. 다음턴을 강력한 로테이션으로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상체를 와인드업해 폭발적으로 다음 턴을 위해 반대쪽으로 로테이션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토사이드에서 힐사이드로 전환할 경우 더욱 유용하다.
- 로테이션은 보드를 지배하도록 한다. 로테이션 없이는 보드의 사이드컷과 플렉스가 라이딩을 지배하게 될 것이다.



(개인적인 느낌: 푸쉬풀을 연습하다가 느낀 건 상체로테이션이 정말 중요하는 것이었다. 힐턴으로 진입과 동시에 골반과 허리를 로테이션 시켜 락이 걸렸다고 느껴질때 까지 강력하게 로테이션 시키면 턴 자체가 타이트해지고 안정된다. 또한 토턴진입을 위한 크로스언더도 매우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이러한 인클리네이션, 푸쉬-익스텐션(push extension), 로테이션이 결합되면 EC 사이트의 사진들 처럼 턴의 정점에서 자연스럽게 손으로 눈을 쓸게 될 것이다.


(3) 턴후반 (Second half)



보드가 폴라인을 향하게 되면 크로스언더 동작으로 무릎을 굽혀 보드를 몸으로 끌어 당긴다. 풀링은 중력과의 균형에 맞춰 내력(內力)을 가해 이루어져야 한며 제대로 되면 엣지는 슬립없이 그립을 유지하게 된다. 아이스에서는 중력에 비해 보다 강한 힘으로 끌어야 한다. 하지만 헤로 눈(Hero Snow: 모르겠다. 건설? 강설?)일 경우에는 약간의 외압을 허용해도 그립을 유지할 수 있다. - 턴호를 좀 더 크게하고 엣지전환 직전에만 풀링을 해도 된다.



(개인적인 느낌: 풀링이 강할 이유는 없는 것 같다. 무릎을 천천히 접어준다고 생각하면 되는 것 같다. EC가 아직 익숙하지 않아 턴사이가 길다면 풀링 후에 무릎을 너무 많이 굽혀져 있다면 강력한 크로스언더에 오히려 방해가 되는 것 같다. 오히려 풀링 후에 무릎을 다시 펴주는게 크로스언더에 더 유리하다고 느껴진다. 빠른 연속턴이라면 풀링은 즉시 크로스언더로 이어져야 한다.



EC 동영상중 초창기의 OPUS1 이 가장 빠른 연속턴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가장 포스있는 동영상이라고 생각한다. 이 동영상에서 풀링이 즉시 크로스언더로 이어지는 걸 가장 잘 볼수 있다. 이후 동영상은 라이딩이 여유로워지고 부드러워졌는데 풀링 이후 무릎이 다시 펴져 있는 걸 볼 수 있다.)



힐사이드턴을 위해, 토사이드 끝에서 몸을 산쪽으로 감는 와인드업을 사용하는것이 유용하다. 와인드업은 턴 안쪽으로 상체와 골반까지 완전하게 로테이션 하므로써 얻어진다. 토사이드 끝의 감긴 몸을 풀기 직전의 모습은 아마도 이집트 자세와 같을 것이다.



상체는 산쪽을 향해 있고, 턴 안쪽 손은 턴의 중심을 가리키고, 바깥쪽 손은 보드를 향해 내려져 있으며, 머리는 어깨너머로 계곡쪽을 바라보며 다음 턴의 진로를 보고 있을 것이다. 토사이드턴 내내 몸이 로테이션하게 되면 턴 후반부, 힐사이드 진입 직전에는 이집트 자세가 된다. 이 테크닉은 EC 동영상에서 확연하게 볼 수 있다. 힐에서 토사이드로 이어지는 전환에서는 이미 바인딩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와인드업이 필요하지는 않다.





푸쉬풀의 익스트림 버젼인 이런 Totally Laid, Linked Turns™ 의 달성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리듬과 타이밍에 핵심이며 - 빠른 스피드를 위해 좀 더 급경사에서 해야 한다. 추가로 카운터 로테이션을 완전히 없애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익스트림 스키딩이 될 것이다.



이러한 카운터 로테이션을 제거하기 위해 양팔을 몸에 붙여 상체에 의한 로테이션을 줄이고 골반으로 턴을 리드해 보는 것이다. 덧붙여 이런 테크닉에 대한 몇가지 자세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EC 스타일은 보드 사이드에 최소한의 프레스를 가하며, 180도 턴을 도는 동안 압력을 지속적으로 분배한다.

- 턴 전반부의 푸쉬구간에서, 작은 정도의 프레스만 가한다.

- 턴 후반부의 풀(pull)구간에서는 거의 무중력 상태에 가까울 정도로 보다 작은 프레스만을 느낀다.

- 이런 압력 분배는 일반적인 카빙과는 다르다. 일반적인 카빙은 턴전반부에서 작은 압력을 경험하며, 후반부에 거의 모든 압력이 집중되어 채터링을 유발하기도 한다.


2) EC 를 하면서 슬립이 없음에도 수탉 꼬리 같은 눈발이 휘날리곤 한다. 원인은 수직으로 서있는 보드가 눈을 흩뿌리기 때문이다.



3) 양쪽 발에 균등한 무게중심을 싣기 때문에 노즈가 눈에 박히는 일에 대해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4) 힐사이드에서 균등한 압력분배를 위해 90%정도 다리를 펴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히 펴주지 않으면 턴진행중 보드 테일의 압력을 풀기 위해 뒤발을 끌어 올리려 하게 된다.



5) 급경사에서는

- 로테이션 동작을 보다 빨리해주고
- 크로스언더로 더욱 강하게 끌어 당겨야 하며
- 턴을 빠져 나올 때, 보드가 폴라인을 향하기 전에 풀링을 시작해 야 한다.



6) 일반적인 카빙과 마찬가지로 신설을 두번정도 정설한 슬로프가 가장 좋지만 급경사에서 사용하는 테크닉을 약간만 수정하면 아이스에서도 유용하다.

- 턴의 정점에서 충격흡수를 위해 무릎을 약간 더 굽힌다.
- 풀링 타이밍이 보다 정확해야 하고, 보드 측면에 가해지는 힘이 절대적으로 최소화되어야 한다.
- 푸쉬동작이 매우 부드러워야 한다. 안그러면 바인딩사이의 엣지가 밀리고 컨트롤을 잃게 될 것이다. 급작스러운 동작을 피하고 보다 이완되어라.
- 더 강한 바디로테이션이 필요하다. 강한 바디로테이션은 보드가 스키딩이 발생하게 하는 옆쪽으로 누르는 힘에 비해 보드를 눈쪽으로 누르는 힘을 증가시킨다.



7) EC 테크닉은 거친 슬로프에서도 통한다. 왜냐하면 보드가 수직으로 세워져 있고 보드 사이드쪽으로는 최소한의 압력이 가해지기 때문이다. 다리를 90%정도만 펴면 충격흡수는 해결된다.



8) EC는 급경사에서도 잘된다. 경사가 급할수록 눕기에는 더 편하다.



9) 눕는다는 EC의 스타일상 이론적으로는 어깨가 탈골될 가능성 있다. 하지만 실제에선 일반적인 다른 카빙에 비해 그렇지는 않다. 왜냐하면 푸쉬하는 동안이 "고도로 제어된 활강" 이기 때문이다. 핵심은 "제어되지 않은 활강"을 피하는 것이다.



10) 토사이드에서 두 손을 모두 손에 닿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순수한 EC 라이더들은 동작을 최소화 한다. 이 철학은 바깥쪽 팔은 몸과 떨어져 자연스럽게 두고 안쪽 팔만 몸과 함께 쭉 뻗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EC 테크닉은 이전에 한번도 카빙을 해보지 않은 초급자에게도 적당하다. 바디 로테이션과 푸쉬-풀기술은 베이직 카빙의 근본이며 눕지 않고서도 배울 수 있다. 단지 시작을 낮은 경사의 슬로프에서 한다는 것 뿐이다. 푸쉬-풀 테크닉은 좀 더 경사진 슬로프에서 스피드를 제어할 수 있다면 자연스럽게 눕게 된다. 핵심은 부드럽고 물흐르는 듯한 스타일을 유지하는 것이다. EC 스타일은 유동적이고 다이나믹하기 때문에 전혀 노력이 필요 없는 것처럼 보이고 또한 느껴진다.



단점은 자주 넘어지고 몸으로 슬라이딩하게 된다는 것이다. 배울 때는 보통 고글과 헬멧에 눈을 가득 채워 리프트에 도착하게 된는 것이다. 그것이 인생 아니던가?




2. 훈련 (Drills)



바디포지션을 확인하는 유용한 훈련방법이 있는데 가속해 토사이드턴으로 멈출때 까지 터닝업힐을 해 보는 것이다. 올바른 바디 포지션인지 확인해 봐라.

- 상체가 아닌 골반이 텅 안쪽으로 로테이션 되었는가?
- 90% 로 다리를 폈는가?
- 허리를 굽히지 않았는가?



너무 늦게 눕지마라. - EC 테크닉은 보드가 폴라인의 수직일 때, 턴 안쪽으로 무조건적인 눕기를 필요로 한다.



턴진입시 이른 엣지전환이 필요하다. 보드가 계곡쪽을 향하기 전, 폴라인에 수직일 때부터 푸싱에 들어가야 한다.



턴의 정점에서 다리가 펴졌는지 확인해라. 그렇지 않으면 턴후반에서 풀링은 불가능하다.



로테이션은 굉장히 중요하며, 상체 만이 아니라 골반까지 로테이션 하는 것이 중요하다.



턴마무리에서 크로스언더를 올바르게 해야 한다. 무릎을 굽혀 보드를 빨아 들여야 한다.



엣지전환 직전까지 현재 턴을 완전하게 닫아라. 보드가 폴라인의 수직이 될 때까지 바디로테이션을 풀어서는 안된다.



눕지 않고서도 언제 어디서나 푸쉬-풀 스타일을 연습할 수 있다. 턴전반에서 밀고 후반에서 당겨라.



더 많은 팁들은 ExtremeCarving Compendium 에서 EC에 광적인 라이더들이 엮어 놓은 팁들을 참조해라. http://www3.telus.net/public/a7a67954/



Pokkis 사진 갤러리에서 매우 훌륭한 시퀀스 사진 또한 볼 수 있다.
http://www.flegmatic-carving.com/gallery/index.php?album=%2FVahur_pics%2Flifted





(개인적인 느낌: 현재까지의 얼마 안되는 경험에 비추었을 때 EC의 핵심은 능숙한 다운언웨이팅에 의한 깊은 크로스언더라고 생각된다. 역시 이를 위해서는 반장님이 늘 강조하시듯 푸쉬풀턴을 마스터하는 것 이라고 생각한다. 기존 프레스계열의 카빙으로 크로스오버 방식으로 눕는다는 건 몸에 멍자국만 늘어날 뿐이라 사료된다.)

2007년 4월 11일

푸쉬풀턴에 대한 소고 #2

글에 들어가기에 앞서 한가지 당부해 둘 것이 있다. 필자는 몸을 완전히 슬로프에 눕히는 익스트림카빙을 아직 못한다. 이미 다음 익스트림카빙 카페에 청소반장님을 비롯해, 실제로 하고 계신 분들이 있는데 필자가 이런 글을 쓰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 될 수 있다. 그럼에도 필자가 굳이 이 글을 쓰는 이유는 푸쉬풀이라는 턴에 대한 분석이라는 과정을 통해 초기 입문시 도움이 될까 싶어서이며, 필자의 현재까지의 경험을 적은 것이지, 글이 푸쉬풀에 대한 교과서는 될 수 없다는 것이다.

가장 좋은 것은 필자의 글을 대충 읽고 슬로프로 나가서 몸으로 느껴보는 것임을 당부해 두고 싶다. "카빙은 이론이 아니라 경험이다"




3. 턴궤적의 변화로 보는 푸쉬풀턴

아래 그림은 필자가 느끼는 푸쉬풀턴의 초기 단계의 전형적 카빙라인이다. 물론 정말 이런 라인이 그려지는지는 필자도 확인해 보지 못했으나 최소한 필자의 턴 느낌이 이러하며, 설명하기는 쉬운 턴궤적이라고 보긴 하지만 상당히 작위적인 느낌도 없지는 않다.

연한 회색의 턴궤적이 일반적인 턴궤적이며, 그 위에 군청색의 라인이 푸쉬풀턴의 궤적이다. 번호는 이전 Patrice의 익스트림카빙 시퀀스와 가급적 동일하게 맞추어 턴궤적상의 자세를 보기 위해 배치하였다.

편의상 두가지 그림을 위, 아래로 배치해 보기로 하자.






보통 턴의 발전은 롱턴에서 숏턴으로 가는 경향이 있으며, 상대적으로 주행거리가 긴 롱턴에서 좀더 세밀하고 여유있게 기술을 익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필자 역시 롱턴을 기본으로 푸쉬풀을 설명할 것이다.

푸쉬풀턴의 한 턴을 Pushing, Pulling, 엣지전환의 3가지 구간으로 임의로 나누어 설명해 보겠다.

1) Pushing 구간

4~7에 해당하는 구간으로 설명의 필요상 잠정적인 정의를 내려 보자. (이 구간에 대해서는 이견이 많을 수 있다. 필자의 경우도 엣지전환 직전까지 지속적으로 푸슁 경우도 있고 원심력보다 더 많이 누워 넘어지는 상황에서는 7의 정점을 지나자 마자 서둘러 풀링하는 경우도 있다. 턴의 진행 상황이나 슬로프 컨디션에 의해서도 이 구간은 달라질 수 있다고 본다)

편의상 푸슁이나 풀링이라는 말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웬지 특이한 기술을 지칭하는 듯한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 결론은 전혀 어려운 기술이 아니라는 것이다. 푸슁은 굽혀진 다리를 펴는 동작이며, 풀링은 펴진 다리를 굽히는 동작에 지나지 않는다. 푸쉬풀턴이 어렵고 새로운 기술이라는 생각 자체를 버렸으면 한다.

이 서서히 다리를 펴는 푸슁으로 인해 턴이 정점으로 갈 수록 일반적인 턴보다 턴반경이 작아지고, 원심력이 최대로 발생하며, 발생한 원심력에 버티기가 더 용이하다. 작아지는 턴반경에 의해 좀 더 누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일반적인 카빙턴의 반경이 대체로 일정하다고 보았을 때, 상대적으로 푸쉬풀턴은 턴의 진행중 그 반경이 변동폭이 좀 더 크다고 볼수 있다.

아무튼 Pushig이라는 것은 턴 정점까지 지속적으로 다리를 펴나가는 것이라고 단순하게 정의 할 수 있다.



2) Pulling 구간

7~10 에 해당하는 구간으로 (역시 풀링의 시작은 언제부터인가는 최대 푸싱이후 라이더의 능력에 의거하여 언제든지라는 것도 성립된다. 반드시 7번부터 풀링이 시작된다라고 생각하지는 않기 바란다)

최대 푸슁으로 계속 지속한다면 턴반경은 일정할 테지만, 무릎을 지속적으로 접는 과정으로 인해 턴곡률은 작아지게 되어 (즉 턴반경이 커지게 되고), 턴궤적상의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Pulling의 효과에 대해서는 하단의 Swiss보다님의 컬럼 "푸쉬풀턴의 이해를 위한 역학적 접근"에서 논의 되고 있다.

필자는 인문계인지라 대부분의 말을 알아들을 수가 없긴 하지만 대체로 다음과 같은 사항에 동의하고 있다.

가. 풀링으로 몸을 접어 웅크림으로서 완전히 누운 상태에서 일어나기가 좀 더 편하다. (중간의 설명은 필자도 어렵다 ^^;)

나. 체리맛해장국님께서 제기하신, 턴중의 풀링으로 턴곡률이 작아지므로 원심력을 약화시키기 때문에 일어나기 쉬워진다. 또한 이 풀링은 다운웨이팅과 크로스 언더로 자연스럽게 이어 질 수 있다.

다. 필자가 한가지 더 추가한다면 데크가 폴라인의 수직에 가까워 질수록 중력에 의해 발생되는 슬로프 위쪽으로 향한 수직항력으로 인해 데크에 과도하게 가해지는 압의 1차적 해소이다. (당연하게도 급경사 일수록 이 압은 상당히 거세진다). 이 수직항력에 저항하여 계속된 푸싱만을 하고 있다면 과도한 압으로 인해 다음 동작을 수행하기 어렵게 만든다. 무릎을 지속적으로 굽히면서 이 수직항력을 지속적으로 완화 시켜준다.

어렵다는 거 인정한다. 이해하지 못해도 그만이다. 필자도 Swiss보다님의 컬럼과 댓글들을 읽으며 잠시 공황상태를 느꼈다.

필자의 수준으로 돌아가 다시 말해 본다면 풀링이라는 건 누웠다가 일어나기 위해 몸이 알아서 하는 반응이라고 말하고 싶다.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실제로 푸슁을 최대로 한 이후에는 무릎을 자연스럽게, 지속적으로 굽혀주는게 좋다 정도만 알고 있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또한 최대 곡률로 이루어진 턴 이후, 데크를 당기면서 곡률을 완화시킨다는 기분으로 풀링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정리하면 Pulling이라는 것은 턴의 정점을 지나 다리를 지속적으로 굽히는 것이라고 단순하게 정의 할 수 있다.




3) 다운언웨팅-크로스언더 엣지전환구간

2-4, 10-12에 이르는 두 구간이 엣지전환 구간이다. 위의 Pulling의 설명에서 데크에 걸린 과도한 압의 해소를 하나의 이유로 들긴 했지만 이 압을 완전히 풀어서는 안된다. 최소한 다운언웨이팅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압은 풀링 이후에도 남겨 놓아야 한다. 얼만큼의 압을 남겨 놓아야 하는 가는, 다운언웨이팅을 할 수 있을 정도라는 애매한 설명만을 할 수 있으며, 몸이 배워야 하는 사항이다.

다운언웨이팅은 이 압 (리바운드를 일으키는 힘, 또는 그냥 리바운드라도 생각해도 좋다)을 기반으로 다리를 접는다. 롱턴에서는 위에서 말한 수직항력이 압이 될 수 있고, 숏턴에서는 턴의 정점에서 데크를 밀어내는 힘 자체가 압이 될 수도 있다.


일단 롱턴에서 이 압을 이용하여 다운언웨팅-크로스언더를 연습해 볼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필자가 다른 방법이 또 있을까를 계속 고민해 봤는데 결국 찾아내지 못했다. 연습은 어렵지 않다.

1. 중상급이상의 경사라면 카빙 사활강 정도, 중급정도의 경사라면 직활강 후 카빙 사활강으로 속도를 내보도록 하자.

2. 사활강 중 속도가 나면 폴라인의 수직으로 슬로프를 가로질러 가본다. 다리와 몸은 거의 펴져있는 상태로 진행하도록 한다.

3. 데크가 중력에 의해 경사면 아래로 밀려 내려 가려고 하고 엣지로 버티고 있기 때문에, 밀려내려가는 힘과 버티려는 힘이 균형을 이루면 밀려 내려가려는 힘 만큼 데크를 밀어 올리려는 수직항력의 압이 걸리게 된다. (동일한 힘의 다른 표현이라고 볼 수 있는 원심력과 구심력의 관계를 생각해 보자).

3번까지 장황하게 설명했지만 데크를 자유롭게 컨트롤 할 수 있을 정도의 빠르지 않은 속도로 카빙 하면서 슬로프를 가로질러 가라는 말이다. 로테이션까지 하면 압을 느끼기 더 쉬워진다.

4. 압이 걸리는게 느껴지면 상체는 그대로 간다는 느낌, 상체의 높이는 그대로 둔다는 느낌을 가지고 데크만 살짝 업힐 시킨다는 기분으로 컨트롤해주면서 무릎을 부드럽게 힘을 빼주면, 무릎이 접히면서 압에 의해 데크가 상체 밑으로 `빨려 들어온다'.

바로 턴궤적상의 2-3, 10-11에서 약한 산돌기(업힐)성의 궤적이 생기는 이유이다.

다시 3-4, 11-12의 구간에서 이 빨려 들어오는 데크의 관성을 이용해 상체 밑으로 보드를 넘겨주는 것으로 엣지전환은 달성된다. 이 간단한 과정속에 다운언웨이팅과-크로스언더가 모두 들어가 있다. 생각보다 쉽지 않은가?

두가지 유념할 사항을 말하고 싶다.

첫째, 3번, 11번의 엣지전환 되는 그 시점에서 낮은 BBP를 만들어 중경상태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뉴트럴 포지션이 되지 못하면 턴을 후경으로 진입하게 되어 제대로 된 턴이 되지 않는다. 필자의 경우 토->힐에서 후경이 되기 더 쉬웠다.

둘째, 엣지전환시 데크가 가던 방향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지, 이 상황에서 데크를 회전시키려 하면 엣지전환이 매우 불안해지고 턴진입도 엉망이 된다. 어차피 엣지전환은 폴라인의 수직인 선을 따라가므로, 가속되지 않기 때문에 (슬로프폭이 좁지 않는 한) 회전을 서두를 이유 또한 없다. 본격적인 턴의 시작은 엣지전환이 완전히 끝난 다음부터, 즉 4나 12의 포인트에서 부터 생각하도록 하자.

엣지전환 직후 "어라, 정말 손이 닿을 정도네?"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그대로 넘어질 것이다. 그거면 충분하다. 그 느낌에 익숙해 지는 첫 문을 연 것이다.

이게 익숙해지면 연결턴으로 바로 들어가지 말고 한턴씩 연습하는게 좋다.

사활강, 다운언웨이팅, 크로스언더, 전신 로테이션과 푸슁, 풀로 마무리... 이걸 처음부터 연속턴으로 한다는 건 최소한 필자의 머리와 운동신경으로는 불가능에 가까웠다. 한턴에서 할 일이 참 많아 머리는 바쁘고, 몸은 안따라 준다. 아직도 필자는 몸이 알아서 반응해 주지는 않는다. 아마 올 시즌 계속 해야 몸이 배울 듯 하다.


슬로프를 사활강하는 것 자체가 매우 위험한 일이다. 주말보더라면 연습을 위해서 땡보딩후 1시간 정도 밖에 없다. 사람이 좀 있을 때 이런 걸 연습하는 건 본인에게도, 타인에게도 상당히 위험하다.

그런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경사가 낮은 슬로프로 이동해 미들턴 정도의 푸쉬풀을 연습하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연습 초기엔 전신 로테이션에 더 많이 신경써야 한다. 로테이션 한다면서 상체로만 돌리는 걸 방지하기 위해 양손을 골반 옆에 붙이고 골반과 무릎까지 이용한 로테이션하는 연습을 하는 것도 푸쉬풀의 한 연습법으로 알려져 있다. 로테이션 연습을 통해 로테이션 만으로 턴을 리드하고 제어하는 감각에 집중해야 한다.

턴이 작아질수록 풀링과 다운언웨이팅을 위한 풀업간의 경계가 모호해 진다. 푸싱에서 발생한 압이 풀링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며, 풀링은 즉각적으로 다운언웨이팅을 일으킨다.

걸린 압이 꽤 크고 무릎의 힘을 신속하게 푸는 경우 다운언웨이팅은 에어투카브를 가능하게 한다. 허벅지가 가슴을 때려 당황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설면위로 뜬 데크가 눈에 닿기도 전에 몸이 먼저 눈에 닿아 본의 아니게 눈보라를 휘날리며 익스트림 스키딩을 하기도 한다.




4. 요약

필자의 견해로는 푸쉬풀은 다운언웨이팅-크로스언더를 능숙하게 할 수 있다면 엣지전환 후 다리를 펴서 밀고, 접는 건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물론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말이다).


1) 전신로테이션을 숙련시켜라.

2) 인적 드문 중급 이상의 슬로프에서 푸쉬풀 롱턴을 통해 다운언웨이팅-크로스언더를 익혀라.

3) 중급이하의 슬로프에서 리듬이 빠른 푸쉬풀 미들턴을 연습해라. 턴초반에 밀고 턴후반에 당겨라. 로테이션을 익히고 풀링이 다운언웨이팅으로 이어지는 느낌을 아는데는 완경사가 더 연습하기 좋다.


바램으로는 익스트림카빙 멤버님들께서 조언과 필자의 오류를 지적해 주시면 좋겠다.

푸쉬풀턴에 대한 소고 #1

푸쉬풀턴에 대해서는 필자도 아직 연습중인 사항이며 썩 능숙하지는 않다. 고로 슬로프에 완전히 눕는것 또한 아직 멀었다.

올시즌 들어 혼자 탈 기회가 별로 없어 딱히 연습이라 할 만한 라이딩을 못하다가 지난 주에 혼자 탈 기회가 생겨 나름 푸쉬풀에 좀 매진 했었다. 아직 남에게 설명할 정도는 못되지만 필자가 현재까지 느낀 푸쉬풀턴에 대해 잠정적인 글을 써보는 것도 의미가 없다고 보진 않는다. 또한 많은 고수분들이 보충, 수정해 주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일단 푸쉬풀의 이론적 측면에서 살펴 보고, 필자가 연습한 경험을 통해 푸쉬풀을 연습하는 한 방법에 대해 말해 보고자 한다.


1. 푸쉬풀턴이란?

푸시풀은 밴딩턴, 다운언웨이티드턴, 다이나믹턴 등으로 불려지지만 필자의 개인적 견해로는 밴딩턴, 다운언웨이티드턴은 다운언웨팅을 사용하는 턴의 일반적인 통칭에 가깝다고 보며, 다이나믹턴은 상체를 폴라인에 고정하고 다운언웨이트-크로스언더를 사용해 숏턴으로 쏘는 턴기술로 간주한다. (이 부분은 이견이 많을 수 있겠으나 글을 쓰는 입장에서는 나름대로 정의할 필요가 있다. 다른 의견이 있다면 토론해 보는 것도 좋겠다)

푸쉬풀은 일반적인 다운언웨이티드턴에서 `전신로테이션'이이 전제된 특정 턴기술을 지칭한다고 일단 정의해 본다.



2. 푸쉬풀의 요소

푸쉬풀은 전신로테이션을 매우 강조한다. extremecarving.com 의 푸쉬풀에 대한 강좌 ( http://www.extremecarving.com/tech/tech.html )를 보면 알겠지만 푸쉬풀은 보드를 가장 처음 배울 때 배운 로테이션에 의한 턴리드를 좀 더 강조하며, 다운언웨이티드를 이용한 크로스언더(또는 크로스쓰루: 필자는 아직 명확한 구분을 못하겠다. 다른 익스트림카빙 기술문서에서도 혼용 또는 병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하 크로스언더로 지칭하겠다)를 사용하는 엣지전환과 턴중의 업웨이트를 강조한다.


1) 전신 로테이션

아이러니하게도 푸쉬풀이라는 명칭에 걸맞지 않게 전신로테이션을 가장 강조한다(아니, 기본중의 기본으로 본다는게 더 적절할지도 모르겠다). 위의 간략한 강좌 페이지는 익스트림의 흐름을 다음과 같이 본다.

기본자세 -> 베이직 로테이션 턴 -> 카빙 -> 푸쉬풀턴 -> 익스트림카빙

푸쉬풀턴을 설명함에 있어 베이직 로테이션턴에 대해서는 동영상까지 할애하는 중요성을 강조한다. 푸쉬풀은 락이 걸릴 만큼 몸을 로테이션 시키고 턴중에 밀며, 턴마지막에 당기는 일반적인 턴과는 반대되는 턴라는 간략한 설명과 실제 시연 장면을 소개한하고 있다.

일단 익스트림카빙의 시퀀스를 보도록 하자.

아래 그림은 Lifted 라는 동영상에서 캡쳐한 Patrice Fivat의 턴 시퀀스이다. (물론 필자가 만든 이미지는 아니다. 원본 이미지를 링크하고 싶지만 예전 필자가 다운 받았던 사이트에 이미지가 사라져 버렸다) 3fps 이므로 약 6초간의 턴장면이 되겠다.
(일부러 작게 삽입했다. 큰 이미지를 보려면 이미지를 클릭)




턴의 정점인 7번과 15번을 눈여겨 보자. 알파인의 일반적인 각도를 45도라고 가정 했을 때, 프론트 7번은 상체가 설면에 가깝게 향해 있어 원래 각 보다 30도 정도 로테이션 되어 있다. 백사이드 15번의 경우 상체는 정면에 가깝게 향해 45도 이상을 로테이션 시키고 있다.

이러한 로테이션은 턴을 타이트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일종의 턴 주도권의 확보라는 관점에서도 볼수 있다.

로테이션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으면 몸은 보드와 같이 따라가거나, 보드에게 끌려 간다. 강한 로테이션을 하는 사람은 알겠지만 이 경우는 보드를 완전히 제어해 턴의 주도권을 라이더가 독점한다. 이 정도의 강력한 주도권을 확보하지 못하고 보드에 끌려 다니면 턴 중에 눕고 일어서고, 밀고, 감는 동작은 불가능에 가깝다.

필자의 경험으로 보면 강한 로테이션의 달성이 1년 이상 걸릴 정도로 더 어려웠고, 상대적으로 푸쉬풀 자체는 어려운 기술은 아니었다.

무릎, 골반까지 돌리는 강한 로테이션을 턴 중에 지속적으로 유지해, 보드를 리드하고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푸쉬풀턴의 첫걸음이며, 익숙해 지면 반이상 정복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봐도 무방할 듯 하다.


2) 다운언웨이트-크로스언더-업웨이트

왜 다운언웨이트-크로스언더가 일반적인 업언웨이트-크로스오버보다 익스트림카빙에 적합한가?

위의 시쿼스에서 보듯 턴의 정점인 7번에 이르기 전에 이미 완전히 누운 상태가 될 정도로 익스트림 카빙은 신속하게 눕는 것이 중요하다.

아래 그림을 보자. A는 업언웨이트-크로스오버로 눕는 것을 표현한 것이고, B는 다운언웨이트-크로스언더로 눕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




업언웨이트로 몸을 편상태에서 설면을 향해 완전히 눕는 건 시간적으로 대단히 길기도 하며, 동작이 커 위험하기도 하다. 반면 B의 경우 다운언웨이팅으로 몸을 최대한 낮춘 상태이며 크로스언더로 상체 아래에서 보드만 옮기면 되는, 상대적으로 신속하고 편하며 덜 위험한 눕는 방법이기 때문에 익스트림트림 카빙에 적합한 것이다. 턴의 정점인 7, 15와 엣지전환중인 3, 11 (12)의, 몸을 편상태를 비교해 보도록 하자.

익스트림 카빙은 엣지전환중 가장 낮은 상태에서 눕기 시작해 턴의 정점, 가장 많이 누운 상태에서 가장 높은 상태(몸을 편 상태)가 된다는 특성을 가진다.


3) 턴궤적의 변화

푸쉬풀의 크로스언더적 성격은 일반적인 턴궤적에 비해 턴의 왜곡을 발생시킨다. 시퀀스에서 2-4, 10-12번을 보자.

이미 더 진행된 12번 그림에서 보드가 10번보다 슬로프의 상단으로 옮겨진 것을 볼 수 있다.

이건 착시가 아니며, 편집의 오류도 아니다. 말 그대로 보드를 당겨(pulling) 상체 아래로 넘긴 크로스언더 전환이 되었기 때문에- 다시 말하면 상체는 그대로 진행하고 하체로만 보드를 넘겼기 때문에- 푸쉬풀턴의 카빙 라인은 일반적인 카빙라인과 차이가 발생한다.

또한 턴중의 미는 (pushing) 동작은 일반적인 턴궤적보다 턴호를 좀 더 깊게 만들어 내고 턴 반경을 줄인다.

이 턴궤적의 변화는 밀고(pushing) 당김(pulling)과 크로스언더를 이해하는데 있어 간단하면서도 중요한 요소중 하나로 생각된다.

다음 컬럼에서는 이러한 턴궤적의 왜곡에 대해 좀 더 살펴보고, 이를 통해 다운언웨이팅과 크로스언더를구현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슬로프에 더 눕고 싶은가?

자칭 카버라면, 또는 지향한다면 익스트림카빙계열을 보며 나도 저렇게 누워 타봤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 안해보신 분이 계실까?

필자가 지향하는 카빙은 단순하다. 더 깊게, 더 감고, 더 눕는거다.

그럼에도 필자는 익스트림카빙 자체를 목적으로 연습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자연스러운 익스트림카빙은 기본에 충실한 라이딩이 횟수와 연차를 거듭할수록 익스트림 카빙이 되어 간다는 사실을 확신하기 때문이다.

본 글은 익스트림 카빙 자체에 대한 글이 아니다. 다만 익스트림 카빙에 근접하기 위한 몇가지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 말해 보고자 한다.

이 글은 이미 초급 카빙을 하고 있는 분들이 주요 대상임을 밝혀둔다. 또 한가지, 덕스탠스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도 밝혀둔다. 필자는 덕스탠스를 해본 적이 없어 덕스탠스에 대한 감이 전혀 없다.





더 눕기 위해서는 베이직 카빙에서 기존의 테크닉에 보다 집중하고 보완하는 과정으로 족하다고 생각한다.

1. 무게중심이 데크위에 완전하게 위치할 것
2. 엣지전환에서 턴의 정점까지 역엣지 상태 구간에 집중할 것
3. 강한 바디 로테이션을 달성할 것

시작해 보자.



1. 무게중심이 데크위에 완전하게 위치할 것

필자의 기존 글들에서 지겨울 정도로 반복된 사항이니 길게 쓰지 않으려 한다.

보다 더 눕는 다는 말은 데크가 더 많이 기운다는 말이고 그 정도로 기울일 수 있다면 원심력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데크가 그립을 확보했을 경우 원심력(또는 G-Force)이 몸에 가해지기 시작하면서 몸의 무게중심은 그 테크위를 벗어나서는 안된다. 벗어나게 되면 원심력에 붙잡혀 턴밖으로 날아가게 된다. (필자의 이전 컬럼에서 언급했던 '버스에서의 비유'를 참조하기 바란다)

어떤 자세가 이러한 상황에서 효율적인가 하는 문제는 상대적으로 작은 문제이며 개인차일 뿐이다. 자신이 멋지다고 생각하는 자세를 기반으로 스스로 느끼면 되는 거다. 다만 자세에 대해서는 몇가지 원칙을 말 할 수는 있다.

무릎을 많이 굽혀 타는 경우 무게중심이 빠지기 쉽다. 백사이드에서라면 상체를 적극적으로 허벅지 쪽으로 당기는 방법으로 무게중심을 이동 시켜 보드위로 위치 시킬수 있다. 펴서 타는 스타일이라면 상체를 세우거나 오히려 뒤로 눕히는 방법으로 데크 중심에 체중을 집중 시킬 수 있다.

어떤 자세가 좋은가는 절대 중요한게 아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턴이 유지되는 내내 온체중(무게중심)이 데크위로 집중되도록 하는 것, 그리고 턴밖으로 몸이 밀려 날아갈 것 같은 불쾌감을 없애고, 그립력으로 데크를 버티도록 하고, 몸은 데크 위에 정확히 위치하는 것에 집중해 안정되고 좋은 느낌만 남도록 자세를 계속 수정해 보는 것이다. 슬로프에서나 동영상을 통해 잘 타는 사람을 관찰하고 산돌기를 수시로 시도하면서 자세를 이리저리 바꿔 보고 무게중심으로 보드 앞뒤로 이동시켜보면서 이런 불쾌감이 없는 자세를 찾는 방법을 가장 권할 만 하다.

위 사항이 익숙해 지면 원심력이 커져도 안정적으로 버텨 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2. 엣지전환에서 턴의 정점까지 역엣지 상태 구간에 집중할 것



필자에게 카빙턴에서 가장 중요한 구간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바로 "엣지 전환시부터 턴의 정점직전까지 (아래 그림에서 A-B에 이르는 구간)"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깊은 카빙은 이 구간을 얼마나 `부드럽고'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직진에너지를 큰 원심력으로 전환시키는가가 관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래 펑키님의 컬럼 그림에서 무단 도용했다. 펑키님께서 이해해 주실거라 믿는다.)



이 구간이 충분하지 않거나 급한 회전이 들어가 턴의 선이 왜곡되면 원심력을 충분히 얻어낼수가 없다. 특히 급한 방향전환은 몸보다 보드가 먼저 도는 카운터 로테이션이 일어나 내동댕이 쳐질 가능성이 있으며, 설면이 거친 경우 컨트롤이 불안해져 위험도 또한 증가한다.

이 구간을 여유있게 진행해 부드럽게 회전에 들어가면 원심력이 최대로 발생하여 보드가 더 휘어지고 턴 반경이 작아져 더 깊고, 더 감고, 더 누울 수 있는 여력이 생긴다. 더불어 경사가 급한 곳이라 할지라도 속도에너지는 원심력(G-Force)으로 전환되어 이후 폴라인을 향해 진행되는 시점에서도 속도는 증가하지 않으며, 더 익숙해져 속도에너지를 원심력으로 대부분을 전환시키면 오히려 감속되는 효과도 있다.

(물론 이러한 감속에 대한 댓가는 크다. G-Force에 대항하는 허벅지 근육의 터질 듯한 압박과 좀 전에 먹었던 맛있는 아침식사의 격렬한 연소, 그리고 과도한 점심값 지출이라는 댓가를 치르게 된다. :-)

(감속할거면 카빙을 왜하냐는 의문이 떠오르겠지만 필자는 속도때문에 카빙하는 게 아니라 즐거움때문에 카빙을 하는 쪽이다. 무조건 살아 남아야 하는거다).

이걸 연습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시선'이다.

'시선은 항상 보드가 가고자 하는 곳을 향해야 한다'는 간단한 말을 기억하라. 턴의 마무리단계에서 엣지 전환 할 때 슬로프 아래쪽을 보지 말아라. 그냥 가던 길을 계속 간다는 느낌으로 가던 방향을 주시하고 엣지만 부드럽게 전환하는 것이다. 보드가 선회를 시작할 때 보드보다 선행하여 시선을 점차 옮겨가면 턴의 선이 상당히 좋아진다.

급사에서도 엣지전환시 몸을 던질 때 슬로프 하단의 급경사를 바라보는 것 보단 사활강하는 지점을 바라보면 경사를 별로 느낄 수 없기 때문에 몸을 던지는게 훨씬 쉬워진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시선에 신경쓰는 건 며칠간의 집중된 연습이면 족하다. 시선처리에 의해 턴의 선이 부드러워져 몸이 익히면 다음부터는 생각하기 전에 몸이 알아서 반응한다.

노파심에서 말하지만 시선을 절대 이 룰에 따르라는 말은 아니다. 운전할때 앞만보고 운전하면 되던가? 사이드미러, 백미러를 수시로 점검하는 사람이 앞만 보고 운전하는 사람보다 안전운전을 할 확률이 높은거다. 주 시선은 원칙을 따르되 틈틈히 슬로프 위, 아래 상황을 체크해야 한다.

A-B구간을 충분히 살린다면 그 결과로 원심력이 커지게 되고 더 높은 데크각을 만들고 턴이 깊어진다. 아마 예전보다 더 많이 누워있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또한 제대로 이구간을 이용했다면 `B에 이르기 전에 이미 보드와 몸은 최대의 각도에 가깝게 세워지고 누워 있어야 한다.` 이후는 다음 턴 까지 감기는 맛을, 눕는 맛을 즐기면 된다. (사실은 이 A-B구간 또한 스릴있고 재미있는 구간이기도 하다)



3. 강한 바디 로테이션을 달성할 것

신체의 구조적인 이유인지, 보드의 스탠스상의 특성인지는 모르겠지만 필자의 경우엔 프론트사이드에서 바디로테이션에 집중한 적은 별로 없는 것 같다. 이러한 비대칭의 이유가 있을 테지만 프론트턴은 대체로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잘 된는게 일반적이므로 여기서는 백사이드시의 바디로테이션에 대해 얘기해보자.

김현식 프로의 스노우보드 노하우 중급편을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베이직카빙을 넘어가면 무릎 로테이션이 등장한다. 골자는 프론트 사이드에서는 보드 뒤쪽으로 양 무릎을 돌려주고 백에서는 진행방향을 향해 양 무릎을 돌려주라는 내용이다.

베이직턴, 너비스턴, 베이직카빙턴을 제대로 배우셨다면 상체를 이용한 로테이션은 꽤 익숙해졌으리라 본다.

동영상을 제대로 보지 않으신 분들은 무릎 로테이션이 새로 등장한 로테이션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로는 상체 로테이션의 연장선상이며 보다 강한 로테이션을 위해 상체 뿐아니라 하체까지 이용하는 상체 로테이션에 추가된 하체 로테이션 기술인 것이다.

일단 시선이 보드보다 선행하여 로테이션된다. 상체가 따라서 로테이션 된다. 여기까지가 일반적인 베이직 로테이션이다. 여기에 골반을 적극적으로 로테이션 시키고, 당연히 무릎이 따라 로테이션 되는 것을 압축한 것이 무릎로테이션인 거다.

무릎을 로테이션 시켜보자. 무릎이 돌아가면서 골반이 돌아가고 상체도 돌아가며 시선도 돌아간다. 결국 전신이 로테이션에 사용되어 강한 회전력을 - 특히 백사이드에서 - 발생 시킨다.

무릎 로테이션의 진정한 의미는 머리, 상체, 골반, 무릎까지 로테이션 시키라는 함축적 의미인거다. 백사이드에서 이 정도 로테이션 시켜주면 어깨가 열리는거 아닌가? 열어라. 아주 활짝 열어라.

이 룰에 의하면 프론트에서는 어깨를 닫는게 정석이다. 필자의 경우엔 프론트에서의 로테이션은 크게 신경 쓰지는 않았지만 일단 정석대로 타보자.

알파인에서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익스트림카빙에서의 백사이드를 자세히 보면 무릎과 골반은 이미 30도를 넘어설 정도로 보드 앞쪽을 향해 돌아가 있으며 상체는 이를 넘어 보드 앞쪽을 지나 턴 안쪽으로까지 로테이션 시켜준다.

위의 1, 2번이 익숙해져 이런 강한 로테이션이 들어가면 회전력이 커져 턴은 보다 타이트해진다. 턴의 반지름이 작아지면? 그렇다 더 큰 원심력이 발생하고 더 누울 수 있는거다. 더불어 급사에서도 타이트한 턴을 만들고 속도를 제어할 능력도 추가된다.

부록으로 백사이드시 엣지사용이 뒤쪽으로 치우치는 상황을 앞쪽으로 끌어당겨 보드 중심에 더 다가가 설면 그립력 또한 높아지게 된다. (이해가 안가면 로테이션 했을 경우와 그냥 서있는 경우의 다리와 발에 가해지는 하중을 직접 느껴보기 바란다)

`엣지 전환 직후 시선, 상체, 골반, 무릎을 로테이션 시켜 윗 그림의 B구간에 이르기 전에 최대 로테이션이 달성되도록 해야 한다.`




위 세가지 사항은 독립적으로 집중해 연습할 수도 있지만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서로 서로 연관되어 발전한다는 걸 알게 된다. 1번이 좋아지면 덩달아 2,3번이 같이 좋아지고 하는 식의 밀접한 상관관계 속에서 라이딩의 전반적 스킬이 업그레이드 된다.

마지막으로, 라이딩 중 엣지를 박는 것 보다 이미 박힌 데크를 원심력으로 밀어 휘어버리는 느낌이 갈수록 강해진다면 제대로 길을 가고 있는 것라고 봐도 좋겠다.

중요한 걸 빼먹었다.

"눈에 가까워 지기 위해서는 눈과 멀어져야 한다"라는 역설을 꼭 기억해 주기 바란다. 눕는거 자체가 목적이 되어 허리 굽혀 손짚기, 무릎 많이 굽혀 눈에 닿기 등으로 자신을 속이지 말아야 한다.

꾸준히 연습하다보면 어느 순간 손을 눈에 아무리 안닿게 하려고 해도 어쩔수 없이, 또는 얼굴을 다칠 것 같은 위험 때문에 `자연스럽게 짚이게' 된다.

원심력을 이용해 몸 자체를 기울이고 (인클리네이션), 지속적인 앵귤레이션으로 상체가 눈과 멀어지려고 노력 할때, 진정으로 낮아져 일부러 닿으려고 뻗지 않아도 손이 눈을 쓸어 버릴 것이다. (아끼던 장갑 하나 버리고 나면 이것도 피하고 싶어질 거다.)


P.S. 올 시즌에는 필자도 익스트림카빙 하고프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