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월 12일

[펌] 반장의 헛소리.... 백사이드 턴... <비틀고, 밀고, 던지고>

출처: 다음 익스트림카페, 청소반장 (http://www.excarving.com/index.html)

^^ 헛소리 시작


슬로프를 청소하는 방법.

빽사이드에서 신경써줄 몇가지입니다.

제 몸으로 배운거를 표현하는 것이므로 대충 이해해 주세요.

제가 느끼는 청소부라이딩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어깨의 리듬입니다.

어깨의 움직임만 자연스럽다면 여러분이 고민하는 백턴 & 프론트 턴에서의 문제점들이 거의 90% 이상 해결됩니다. 라이딩 할때 어깨를 최대한 사용하세요.


**** 휘팍에서 제가 하단부에서 로테이션 연습을 하는것을 보신분들도 계시겠지만 (모습이 좀 이상하지만 .... ^^)



내려오면서 어깨를 심하게 흔드는것을 보셨을 껍니다. 내려오면서 어깨를 한번 흔들때 마다 .. 그 짧은 시간에 보드는 한번씩 턴을 합니다.

만약에 하체로 보드를 그렇게 돌린다고 한다면 대부분 역엣지에 걸려서 넘어졌을테지만 로테이션을 이용한다면 재미있게 보드를 가지고 놀수가 있습니다. 한번 해 보세요.

^^ 비틀기(로테이션의 키 포인트는) 보드보다 먼저 몸이 돌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 오늘은 백사이드 로 눕는 연습을 할경우에 관해 몇자 적어봅니다.



1) 대책없이 뒤로 밀리는 오른쪽(슬로프 바깥쪽) 어깨를 붙잡아라.

\\ 바깥쪽 어깨를 비틀어서 슬로프안쪾으로 넣어라\\
백사이드 턴을 연습하면서 모두들 느끼겠지만 프론트 하고는 또 다르게 가야할 길이 멀게만 느껴집니다. 물론 저도 백사이드턴만 3주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우선 턴 초입부분.

프론트는 이미 상체가 많이 슬로프로 넘어와 있는 자세(즉 바깥쪽 어깨가 안으로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가 되기때문에 조금만 몸을 슬로프로 던져도 부담없이 슬로프로 몸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대부분 백턴에서 연습하는것을 보면 가슴이 아닌 등이 먼저 슬로프로 들어가는 것이 보입니다.

< 다시말해서 엉덩이와 등 쪽이 먼저 슬로프로 다가가면서 왼손이 슬로프로 내려갑니다. >

등이나 엉덩이가 먼저 들어간다면 거의 99% 엣지가 풀리고 슬로프를 등으로 내려와야 됩니다.



그러면서 바깥쪽 어깨가 로테이션을 시작합니다.

즉 로테이션이 발생했어야될 시점을 훨씬 지나서 / 즉 굉장히 늦은 시각에 로테이션을 시작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로테이션은 최대한 빨리... 시작하세요.



= 지금 자신에 백턴을 하고있다고 생각하고 그동안 했던 라이딩 스타일을 한번 생각해 보세요. =

아마도 왼쪽어깨가 앞으로 나가면서 오른쪽 어깨가 뒤로 밀리는(빠지는) 현상일 껍니다.



= 슬로프로 몸을 밀어 넣기 위해하는 동작으로 왼속을 밀어 넣지만 너무 왼손에 신경을 쓰다보니 슬로프 바깥쪽의 어깨가 자연적으로 뒤로 밀려버리게 됩니다. 이럴경우는 아무리 왼손을 슬로프로 멀리 그리고 멋지게 밀어넣어봐야. 열려버린 오른쪽 어깨로 인해 슬로프 그립력이 확연히 떨어집니다.=



= 백턴에서의 키 포인트는 안쪽으로 들어가는 왼쪽 어깨가 아닌 바깥쪽에서 대책없이 백턴을 방해하고 있는 오른쪽 어깨의 움직임을 어떻게 잡아 놓느냐 하는것에 있습니다.

연습방법은 여러가지 있지만 = 지산에서 호떡집이 이야기 했던 옆구리 잡고 늘어지기 이거 백턴을 처음하는 분한테는 무척 효과가 있을껍니다. 저도 흉네를 내 봤는데 확실히 어깨가 잡히던군요.

단점으로는 너무 안쪽으로 넣어놔서 다시 프론트로 넘어갈때 약간 리듬이 깨지는 현상이 있던데 많이 연습하면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백턴을 연습할때는 반턴을 위주로 하고 그 느낌들을 하나씩 기억해 두세요. 그래야 나중에 상급 경사에 가서도 몸이 편하게 움직여 집니다.

그렇다고 어깨만 잡으면 다 되냐... ㅜ.ㅜ 몇가지 더 있습니다

\\ 여기까지가 비틀고에 관련된 내용으로 보시면 될껍니다. \


2) 슬로프를 밀어낼때... \\ 밀어 내기.. \
그 동안 우리는 업/다운 라이딩에 친숙해져 있기때문에 이 밀어낸다는 행동방식에 대해서 무척이나 생소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몸도 무게중심을 밑으로 내리면서 균형을 잡는것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자꾸만 무게중심을 위로 올리면서 라이딩을 할려는 청소부 스타일이 우리몸으로서는 좀 많이 부담스러울껍니다. 그래서 내 의지와는 관계없이 몸이 스스로 판단해 버리죠. ^^ = 특히 지산대장인 성철이.... ^^ =


그 해결책으로는 비틀기가 시작되기전에 슬로프로 최대한 몸을 낮추는 겁니다.

동영상과 이미지를 보면 스위스의 두 친구들이 최대한 다운자세를 유지하면서 턴 동작으로 들어가는것이 보일껍니다.

이렇게 하면 슬로프와 몸이 가까와 지고 슬로프에 왼손을 밀어 넣을때 보다 편안하게 왼손이 슬로프로 깊게 그리고 부드럽게 들어갑니다.

또한 다리가 많이 압축되어 있었기 때문에 긴장된 근육의 탄성을 이용해서 보다 강하게 보드에 프레스를 주면서 바깥 쪽으로 밀어 낼수가 있습니다.



자 다시한번 정리합니다



첫째) 턴에 들어가기전에 몸을 최대한 낮게 유지를 합니다. == 12시 부터 10시까지 ==

= 이 자세를 만들기 위해 스위스 친구들이 부츠튜닝을 하는 이유입니다. 발목의 유연함으로 인해 최저자세를 만들어 낼수가 있습니다.=



둘째) 상체를 강하게 로테이션 시키면서 상체는 앞으로 던지고 .... = 10시 부터 시작 =
보드는 슬로프에 찍으면서 하체와 상체를 펴줍니다.

(이 동작이 모두 동시에 일어나야 됩니다. 비틀고, 밀고, 던지고....... 머리속에 그려보세요.)



셋째) \\ = 골반 하늘로 올리기(골반 비틀기) / 슬로프 밀어내기 = \\ = 10시 부터 시작 =

이것도 두번째와 동시에 몸이 반응을 해 줘야 됩니다. ㅜ.ㅜ



백턴에서 오른쪽 어깨만큼이나 내 마음데로 안되는 넘이 있는데 그넘이 바로 엉덩이(골반) 입니다.

이넘이 두번째 동작을 하면서 동시에 과격한 트위스트를 해야되는데 처음에는 잘 안 돌아 갑니다.



그래서 엉덩이로 카빙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잠깐 엉덩이 카빙을 이야기 합니다.



= 엉덩이로 카빙을 한다는 이야기는



1) 엉덩이가 손보다 먼저 슬로프에 떨어졌을때..

2) 백턴들어가면서 상체가 서 있을때 ...

3) 상체비틀기가 안되었을때...

4) 턴 포인트가 늦어졌을때.. 정도로 구분이 될껍니다.



슬로프에서 콩콩거리면서 엉덩이가 슬로프에 인사를 합니다. 아 정말이지 너무 아픔니다. ㅜ.ㅜ ( = 상택아 마--이 아프지.... ^^ =)



위에 있는 문제점들을 해결할려면 답은 간단합니다.


비틀면서 슬로프에서 몸을 쫙 피세요.

비틀고 몸을 피면 모든게 해결됩니다.

몸을 피기 때문에 엉덩이가 슬로프로 먼저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비틀었기 때문에 로테이션에서 생기는 강한 그립력이 보드로 100% 전달되면서 그립력이 유지됩니다.

<= 말이 쉽지 잘 안됩니다..... 하지만 꼭 그렇게 해야된다는거..... =>



///////////////////////////////////////////////////



가끔 어떻게 하면 쉽게 되느냐고 물어 오시는 분이 계시는데... ㅜ.ㅜ

청소부 스타일(모든것이 그렇지만)은 상체의 리듬과 슬로프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일단 몸이 기억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이 좀 많이 피곤하고.. 힘들죠.... ㅜ.ㅜ

연습할때는 최대한 부담없는 속도에서 여러가지(비틀고,밀고,던지고..)를 생각하면서 하세요.

될수 있는데로 많이 넘어지세요.

많이 넘어져 본 사람이 많이 배웁니다. 그리고 슬로프에 쌓여있는 하얀눈들하고 많이 친해 지세요.



그러면서 슬로프에서 전해져 오는 시원하고 짜릿한 느낌을 조금씩 조금씩 계속 느껴보세요.

사람들의 시선은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나중에 슬로프에 가슴을 대고 청소를 시작할때쯤 되면 슬로프에서 전해오는.... 다른사람들은 평생 느껴보지 못할 짜릿한 전율과 느낌을 느끼게 됩니다.



= 허접하지만 제가 감히 약속드립니다. 어느것에도 비할수 없을 정도로 쾌감이 있다는 것을 그리고 슬로프에서 굴러다닐때 슬로프와 나만이 느끼는 느낌들을 경험해 보세요. 후회하지 않을 껍니다. =



/////////////////////////////////////////////////////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

써놓고 보니 뭐라고 하는건지.... 쩝 ...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이상 허접 청소반장의 헛 소리 였습니다.

댓글 2개:

익명 :

안녕하세요. 베타카버님 청소반장입니다. 허접한 제 글이 이곳에 있어서 순간 당황했습니다. 언젠가 한번은 꼭 뵙고 싶은 몇분중에 한분이신데.. 항상 비로그로 활동을 하시니.. .^^

그래도 언젠가는 뵐수 있겠죠...
헝그리에 계시는 "스위스보다" "카페의 강성민님" 그리고 베타카버님...

스키장 오픈하면 슬로프에서 뵐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betacarver :

청소반장님, 반갑고 영광입니다. 늦게 인사드려 죄송합니다. 이 시스템 한글이 시원찮아서 덧글을 바로 보일 수 있게 하는 기능이 설정되어 있지 않았네요.

오늘 새글 쓰다 발견했습니다. ㅠ.ㅠ